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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사진 이야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바로 찍고 바로 올리자. 돈버는 스톡사진 어플 EyeEm

by kstock 2021. 6. 17.

 스마트폰 사진의 화질이 높아지고 사진 보정 앱만으로 퀄리티 높은 리터칭이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스톡 사진 사이트에 등록하는 EyeEm이라는 앱에 대하여 소개드립니다.

독일을 기반으로 한 EyeEm은 초기에 기획한 모바일 사진공모전의 성공적인 호응에 힘입어 모바일 스톡 사진 사이트인 EyeEm에 까지 이르게 되었고, 아직도 이러한 방식의 모바일 사진공모전도 계속하여 진행하면서 신진 작가들을 이 앱에 끌어들이는데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게티이미지와의 파트너십도 체결하여 그 신뢰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믿음을 줍니다. EyeEm을 첫 주자로 하여 앞으로 좀 더 많은 스톡 사진 앱이 생길 가능성도 많아 보이네요.

 

 

EyeEm-app-메인화면
EyeEm-메인화면

 

메인화면입니다.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전세계에 사진을 판매하라'는 문구와 첫 화면에 바로 사진 업로드를 시키는 것이 가능한 메뉴가 보입니다. 이 앱의 취지에 맞게 바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4층 마트 건물 위에서 부감으로 촬영한 마트 입구의 자동차 도로 사진입니다. 짙은 회색의 바닥과 노랑과 빨강의 조화가 마음에 들어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도로-사진
도로-사진

이제 사진을 바로 업로드 시켜 보았습니다.

 

업로드-화면-캡쳐
업로드-화면

인스타그램처럼 앱자체에서 사진을 바로 수정하는 기능도 있어 간단한 사진 보정작업도 가능합니다. 업로드한 도로 사진 아래에 보면 캡션 추가, 위치 추가, 태그관리의 항목이 보이네요.

 

추천-태그-화면-캡쳐
추천-태그-화면

태그의 경우 아무래도 외국 플랫폼이기 때문에 영문을 사용해야 하는 관계로 그냥 추천 태그들을 그대로 사용하였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캡션-화면-캡쳐
캡션-화면

캡션의 경우 이 사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즉 기본적으로는 6하원칙(언제,어디서,누구와,어떻게,왜,무엇을)에 기반하여 기술해 주는 것이 정석이며 이 사진의 경우 촬영 장소와 시간, 이미지 설명을 간단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것도 물론 영문으로 작성하여야 하지만 파파고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큰 어려움 없이 작성을 마쳤습니다. 

 

사진-등록-화면-캡쳐
사진-등록-화면

이후 이메일 인증 작업을 한 번 더 거쳐 사진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물론 타 스톡사진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심사의 기간이 있어 완전한 등록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뉴-화면-캡쳐
메뉴

앱 자체에서 쉽게 수익을 확인할 수도 있고 인스타그램과 마찬가지로 팔로우와 좋아요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타 작가들과의 교류도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EyeEm 앱을 통하여 스마트폰으로 바로 찍고 바로 스톡사진으로 등록하는 과정을 진행해 보았는데 어렵지 않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듯하네요. 하지만 메인화면에 올라온 작가들의 사진 퀄리티를 보면서 과연 스마트폰과 보정 앱만으로 저렇게 훌륭한 사진들이 나온 건지에 대한 의문도 들어 스마트폰 사진으로 쉽게 스톡 사진 사이트에 등록한다는 취지가 맞는 건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이 어플을 통하여 다른 작가들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톡 사진의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얻어 가는 것이 가능하고 추가로 소소한 수익까지 얻어간다면 1석2조라 할 수 있겠네요.